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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프: 신성한 것은 없다(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
출처-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화제와 논란의 중심 미스치프(MSCHF)! 2주에 한 번씩 독창적이고 기존의 틀을 깨는 아이디어로 세상의 주목을 받아온 그들의 드랍(DROP)에 담긴 의미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국내 최초 대림미술관에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해온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MSCHF)의 100여 점의 작품들과 이에 담긴 100여 개의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전시를 열었다. 

 

미스치프: 신성한 것은 없다  MSCHF: NOTHING IS SACRED

▸기간: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 2024년 3월 31일 일요일(월요일은 휴관)

            신정·구정 연휴 휴관 (※ 24년 2월 9일은 운영)

▸시간: 화·수·목·일요일 오전 11시 ~ 저녁 7시(입장 6시 마감)

             금·토요일 오전 11시 ~ 저녁 8시(입장 7시 마감) 

▸장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4길 21 대림미술관 

▸주최: 대림미술관

▸문의: 02-720-0667

 

미스치프는 누구?

미스치프는 2019년 가브리엘 웨일리, 케빈 위즈너, 루카스 벤텔, 스티븐 테트로가 설립한 아티스트 콜렉티브로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가, 변호사, 개발자 등으로 이루어진 미스치프는 2주에 한 번 다양한 한정판 작품을 '드랍(Drop)'하는 방식으로 작품마다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아왔다.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커스텀하여 제작한 예수신발(Jesus Shoes)과 사탄 신발(Satan Shoes)을 나이키와 협업 없이 출시하여 법정 분쟁에 휘말리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신은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s)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이들이 만든 쌀알보다도 작은 마이크로 루이뷔통 핸드백이 8,400만 원에 팔려 화제가 되었다. 

미스치프는 이제까지 당연시되어온 대중문화와 사회적 관습을 깨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예술, 패션, 기술, 종교와 사회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미스치프는 전방위적으로 기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선보이며 도발적이고 위트 있는 작품으로 수많은 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 Who is MSCHF? 

 

 

5개 전시 섹션 

1. 아카이브 Archive 

미스치프가 발간한 매거진 8권을 디지털 버전으로 선보인다. 매거진에는 이들이 발표한 상품들과 이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그들이 어떻게 인터넷의 뱅크시라 불리면서 예술계의 판을 바꾼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2. 멀티플레이어 Multiplayer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게임들이 마련되어 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숫자가 올라가거나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만큼 포인트가 높아지는 단순한 게임기 형태의 기계들이다. 미스치프가 주최하는 게임의 구성원이 되었다고 상상하며 게임들을 하다 보면 게임의 이면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 한다. 

 

3. 모두를 위한 사기, 하나를 위한 사기 Fraud for All, Fraud for One 

어쩌면 장난짓이 모두를 위한 것일 수 있지 않을까? 독특하고 기발한 작업을 하면서 기존의 사회시스템에 저항해 온 미스치프가 그들만의 방식을 통해 현시대의 게임 체인저임을 증명해온 것인지도 모른다. 

 

4.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것들은 모두 마스터카드로 살 수 있어요  For Everything else, There's  Mastercard 

한정판에 열광하고 다들과 다른 것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물질주의와 소비 심리를 꼬집은 프로젝트들을 볼 수 있다. 아톰 부츠로 알려진 빅 레드 부츠가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데, 직접 신고 인증샷도 찍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미스치프 아톰부츠
출처-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5. 신성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Nothing is Sacred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요르단 강의 성수를 넣은 예수신발, 실제 사람의 피 한 방울과 섞은 붉은 잉크가 들어간 사탄 신발,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조각낸 '잘린 점들', 앤디 워홀의 진품 판화 1점과 가품 999점을 섞어 판매한 '어쩌면 앤디 워홀의 요정' 진품이 전시되어 있다. 

 

미스치프 Nothing is sacred
출처-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전시 가기 전에 보고 가면 전시가 더욱 재미있다!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먼저 만나보자!

MSCHF_NOTHING_IS_SACRED_ONLINE_Leaflet.pdf
4.83MB

 

무료 도슨트 투어

▸진행일시: 화-금요일 11시, 12시, 17시, 18시/ 토·일·공휴일 11시, 12시 

▸소요시간: 약 40분

▸장소: 2층 미팅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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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프 전시 NOTHING IS SACRED 대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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