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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에서 EBS 연계율이 50%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능 100일 전 학습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알아본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49만 1700여 명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에서 졸업생은 16만 7천여 명으로 34.1%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응시생 3명 중 1명 이상이 이미 수능을 치른 적 있는 재수생 혹은 삼수생 이상이라는 것이다.
EBS 연계 출제 높을 것
입시전문가들은 출제 당국이 교육 과정 내 수능 출제를 강조한 바 있기 때문에 EBS연계에 대비한 학습을 강조했다. 올해 수능에서 EBS 연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변별력을 가르는 문항들은 연계되지 않더라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정시모집에 강세를 보이는 재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고3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집중할 필요도 있다.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인 9월 6일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수능대비 학습 계획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
수능 100일 전 학습 계획
반복 학습이 중요
마음이 불안해져 이것저것 교재들을 다 봐야 할 것 같아 조급해지기 쉽지만, 지금은 새로운 교재보다는 이미 보았던 내용을 다시 반복해야 할 때다. 내가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내용이나 어려운 영역을 공부하는데 집중하는 것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보다는 내가 아는 내용을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9월 모의 평가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로 올해 수능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수능 문제를 비롯해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어보아야 한다.
사회 탐구와 과학 탐구 영역은 남은 시간 동안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이다. 중위권 학생들은 기출문제들을 꼼꼼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출제포인트가 되는 개념이 어떤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는지 확인하고, 문제들의 출제문과 선지까지 읽고 이해하며 분석해 보는 것이 좋다. 그 과정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다시 개념을 파악한 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주 틀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 내용을 전략적으로 다시 복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추기
9월 모의고사 후 학습 계획을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수능 당일의 시간표대로 내 일정을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 당일 입실 시간이 오전 8시 10분이기에 이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조정해 보는 것도 필요한 일이다.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졸지 않도록 자신만의 습관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능 100일 전, 수능 70일 전, 수능 50일 전 그리고 수능 30일 전 등과 같이 기한을 정해놓고 학습 계획표를 짠다면 정신에 긴장감을 주고 집중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이기에 수면 시간이나 식사 시간을 갑자기 줄이는 것도 좋지 않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면서 틈틈이 가벼운 운동으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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