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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기획전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 최초로 메소포타미아를 주제로 한 전시가 있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공동기획한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전이 이제 1월 28일에 진시가 끝나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셔야 한다.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기간: 22년 7월 23일 금요일 ~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무료   ※ 예매나 발권 없이 상설전시관 306호에서 무료관람 가능

 

전시구성

1부 문화혁신

13점의 쐐기문자 점토판과 11점의 인장을 소개한다. 쐐기문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대표적인 혁신으로, 문자로 교역과 거래의 내용을 기록했고,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갔다. 문자 창안과 비슷한 시기에 원통형 인장도 발명되었다. 거대한 신전을 짓고 그에 수반되는 다양한 형태의 예술품을 제작하기 시작한 것도 문화혁신의 한 부분이었다. 

 

2부 예술과 정체성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다.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인물상을 만들 때 각 개인의 개별적 특징이 아니라 지위와 업적에 걸맞은 이상적인 요소를 조합했기 때문에 인물상들이 매우 비슷해 보인다. 그들에게 글과 상은 보완적인 관계이며, 특히 통치자에게는 그의 군사적·종교적인 공적을 나타내는 문자기록이 초상미술만큼이나 중요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3부 제국의 신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대표하는 두 제국의 대표적인 예술을 다룬다. 기원전 약 911~612년 사이 존재했던 신-앗슈르(신-아시리아) 제국과 기원전 약 626~539년에 존재했던 신- 바빌리(신-바빌로니아) 제국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후반기에 등장하여 정복전쟁과 강력한 통치력뿐만 아니라 왕성한 예술활동으로 큰 족적을 남겼다. 신-앗슈르 제국은 궁전 내부를 장식한 아름다운 석판 부조로 유명했고, 상이 현실을 대리하는 힘을 가진다는 앗슈르인들의 사고방식을 담고 있다. 신-바빌리 제국은 수천 년 전통의 벽돌제조기술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수도 바빌리(바빌론)에 그 당시 세계가 경탄할만한 건축물을 세웠다. 이 전시에서 메소포타미아 건축물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아쉬타르 문과 행렬 길을 장식했던 <사자벽돌 패널> 2점이 전시된다.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은 작은 벽돌 한 장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영상

- 전시에 출품된 인장을 실제로 사용하여 인장 찍는 법

- 인장에 대한 큐레이터의 해설 영상

- 전시품을 대여한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고대근동미술부의 킴 벤젤과 나눈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관한 이야기

- 미디어큐브- 메소포타미아의 땅과 강, 메소포타미아인들이 일상을 빼곡하게 기록한 쐐기문자, 그리고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인장에 대한 영상

 

전시설명

11시, 1시, 3시 

 

위치안내

 

국립중앙박물관 위치보기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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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문명전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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